퇴근시간에는 시원한 맥주한잔이 땡기죠잉? - 서면 최군 맥주

퇴근시간이 되면 시원한 맥주가 땡기기 마련인데요 :)

모처럼 친구랑 미팅을 하면서 맥주집이 어디있을까 찾다가 서면에서 가까운 맥주집을 가보았습니다.

원래는 봉구비어나 춘자비어를 선호했지만... 돌아다녀도 찾지 못해서 ..읔...

 

퇴근시간에는 시원한 맥주한잔이 땡기죠잉? - 서면 최군 맥주

 

테이블에는 최군 맥주가 되어있고~

 

잘꾸며진 인테리어~ 이야기하기 좋게 노래소리도 작아서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메뉴입니다. 메뉴는 다른 비어집처럼 비슷하더라구요.. 뭐니뭐니해도 크림생맥주가 제맛이지 말입니다...

나름 저렴하네요..?

저희는 봉구에서 먹은 감자튀김 그리고 치즈스틱 맥주2잔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평타는 감치맥셋트겠죠?

 

주문을 하고 주위사진을 찰칵찰칵..

 

 

 

 

여기는 벨이 없고 사진과같이 막대기가 있더라구요..

 

 

신기방기.... 다른 술집에서도... 벨보다는 깃발을 흔드는 추세던데..ㅎ

 

 

맥주는 크림이지말입니다... 시원하게 한잔 크아하하핳

 

 

 

기본안주로는 달달한 과자가 있더라구요..

이건 어딜가나 안주로 나오는군...혁명이 필요합니다.

 

 

우스꽝 스러운 그림들

 

 

그날의 피로는 술로 푼다... 현재 직장인들의 최고의 낙이라고 볼 수 있겠죠?

 

담배가 한갑이면 맥주가 한잔이다.. 음.. 크림생맥으로 따지면 두잔정도 볼 수 있겠네요..

 

담뱃갑이 약 5천원정도하니... 2잔...읔

 

 

디스플레이로 옛날 명작영화도 하더라구요..

 

 

보아하니 영국에서 만든거같은데.... 아직도 흑백영화가 존재하다니...

 

 

한곳에 진열된 맥주병과 손님들이 적어둔 포스팅?

 

 

여기 와서 신기했던 건... 이 손꾸락 장갑이었습니다..

 

다른곳에가면 대부분 포크를 주거나 손으로 먹었는데..

일회용으로 손도 안더럽히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과학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대단해지는군요..

 

 

맥주안주에는 감자튀김이 갑입니다.

빠삭튀겨져서 식감이 좋더라구요..

 

 

소스는 메뉴판에 적혀있는데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어니언소스와 갈릭소스릴

 

 

마지막으로는 치즈스틱을... 이거는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감자튀김 다먹을 때까지 안나왔으니..

 

 

 

사진을 못찍은건지.. 아니면.. 잘못자른건지... 무엇이 잘못된걸까요 ㅎㅎ

 

이 집에는 많이 아쉬운점을 남기고 갑니다.

손님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는데 이쪽은 단체석이라고 못앉게 하고..

다먹어 갈때쯤에도 많은 손님이 오니 비켜달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단체손님만 손님인지..?)

여자사장님이시던데 혼자서 일하셧을때 가서 바쁜건 이해하지만... 손님에게는 잘해야 장사도 잘되겟죠?

알바생도 왔지만 계산도 못하고 오로지 사장님만 한다는게..조금 이해를 할 수가 없었네요..

맛은 있었지만 다음번에는 가고싶지 않다는..